소형버스 및 1톤이하 화물차의 연료대체방안 검토문제로 고심해온
동자부는 최종적으로 경유 대신 LPG를 쓰기로 결정.
동자부는 그동안 경유대체연료로 LPG와 휘발유중 한가지를 선택키로 하고
종합적으로 문제점을 검토한 끝에 가격이 싼 LPG를 택하게 된것.
15인승이하 소형버스와 적재량 1톤이하인 화물차의 연료를 바꾸기로 한
것은 매연이 환경오염의 주역으로 지적됐기 때문.
환경청의 요청으로 본격 검토에 나선 동자부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휘발유를 써야 하지만 연료비로 볼때 LPG가 43%나 낮아 어쩔수 없이 LPG로
결정했다고 그간의 어려웠던 입장을 토로.
이같은 결정으로 자동차메이커들은 오는 91년부터 LPG를 연료로 쓰는
엔진이 장착된 소형버스 및 화물차를 생산, 공급해야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