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철금속가격의 하락으로 알루미늄새시와 동제품등의 가격이 상당한
폭으로 인하될 것 같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급속한 상승세를 보여 석유파동
이후 최고가격을 형성해왔던 비철금속가격이 최근들어 악화되지 않는한
하향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제가격과 연동돼 있는 국내가격도 곧 내려 관련 가공제품의
가격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비철금속가격은 생산국들의 파업과 용광로 보수등이 끝나고 증설을
추진중인 경우가 많아 계속 내릴 전망이며 올해안에 동이 현재 톤당
3,100달러에서 2,500-2,400달러로, 알루미늄이 2,000달러에서 1,800-1,500
달러로, 아연이 1,800달러에서 1,300-1,250달러로 각각 내려갈 전망이다.
작년말의 경우 전기동은 톤당 3,499달러, 알루미늄은 2,505달러,
아연은 지난 3월초 2,110달러까지 올라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