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방모업계는 방모사에 대한 2중수출검사제도를 없애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방모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원사직물시험소와
세관검사등 2중의 검사를 거쳐야하고 더욱이 순모에 울마크를 붙여 수출할
때에는 국제공인검사까지 3중검사를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업계는 수출소요기간이 10-15일정도씩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
이 수출검사제를 폐지해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또 방모업계는 양모는 수입을 할때 검역에서 제외되고 있는데도 앙고라
토모는 검역창고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통관기간이 10일이상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 이 토모의 검역제도도 없애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