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값의 급상승으로 지퍼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지퍼업계에 따르면 국제아연값의 상승 및 공급부족영향으로 지난해
연초 톤당 95만원하던 아연값이 최근들어 톤당 153만원으로 61.0%나
올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아연을 소재로 지퍼를 만드는 업체들이 원가압박에 의한
가격경쟁력상실로 수출 및 납품에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지퍼생산업체들은 조달청등에서 보다 낮은 가격의 아연을 조달, 업계에
공급토록 해줄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