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용 선철수입가격이 수입국별로 심한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주물용 선철 수입가격이
수입대상국에 따라 톤당 175달러(C&F)기준에서 165달러까지 최고 톤당
10달러이상의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일본 브라질에서 수입되는 가격이 가장 비싼편인데
국내종합상사및 수요업계 수입가격을 보면 일본산은 톤당155달러(FOB기준),
브라질산은 175달러(C&F기준)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북방교역활성화에 따라 수입물량이 늘고 있는 중국및
소련산의 경우 이보다 다소 낮은 톤당 165달러(C&F기준)선에 수입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주물용 선철 국제시세가 큰 폭으로 올라 중국산의 경우 지난해
톤당 150달러선에서 165달러로 10-15달러가 오르면서 선철수입가격도 크게
상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