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새로 개발된 상계지구에 대단위 주민편익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쇼핑및 은행등의 업무를 보거나 극장등의 관람을 위해 도심지까지
나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노원구 중계택지개발사업지구에 민자를 유치,
대규모 종합편익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주)건영이 5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이날 착공한 이시설은 2,500평의
대지위에 지하4층, 지상8층 규모로 세워지며 연면적이 1만7,000여평이나 돼
주민편익시설로는 강북지역 최대규모가 된다.
"옴니 플라자"란 이름으로 90년말까지 건축될 이 시설물에는 <>판매시설
<>수영장 보링장 헬스클럽등 운동시설 <>은행 증권사 일반사무실등 업무시설
<>극장 예식장등 관람집회시설 <>의원 약국등 근린생활시설등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옥외 77대 옥내 315대응 392대 규모의 주차장도 설치되며 주변을
공원으로 가꾸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같은 종합주민편익시설을 새로 조성될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수서 가양 목동지구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