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안해...통화공급 확대땐 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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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한은부총재는 14일 호텔롯데에서 가진 한국능률협회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현시점에서 통화공급을 확대할 경우 경기부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오히려 인플레기대심리를 부추겨 물가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통화증발을 통한 경기진작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총재는 이어 경기진작을 위한 금리인하문제와 관련, 현행 우리나라의
금리수준은 투자수익률과 예상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결코 경쟁상대국인
일본 대만등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은행금리와 시장금리와의 격차를 확대시켜 양건예금등 각종변칙금융거래가
성행, 기업의 실질차입금리만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간담회에서 "현시점에서 통화공급을 확대할 경우 경기부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오히려 인플레기대심리를 부추겨 물가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통화증발을 통한 경기진작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총재는 이어 경기진작을 위한 금리인하문제와 관련, 현행 우리나라의
금리수준은 투자수익률과 예상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결코 경쟁상대국인
일본 대만등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은행금리와 시장금리와의 격차를 확대시켜 양건예금등 각종변칙금융거래가
성행, 기업의 실질차입금리만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