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한신공영 아파트 분양대리신청자 564명 적발...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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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투기대상이 된 성남시 한신공영 아파트 분양신청
접수현장에 대규모 투기조사반을 파견, 입회조사를 편 끝에 대리신청혐의자
564명을 적발하는 한편 투기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부동산 중개업소 고려부동산(대표 김상도. 43)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투기조사반은 또 고려부동산 직원 문성호씨(31)를
투기를 조장한 혐의로 검찰에 인계, 구속토록 했으며 복수신청혐의자 37명을
적발했다.
이밖에 이동복덕방업자 1명과 한일은행 성남지점에서 분양신청서를
대리접수시키고 접수증을 받은 투기혐의자 1명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고려부동산에 대해서는 정밀세무조사를 통해 탈세사실이 적발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대리신청자들은 자금원을 추적, 증여세를
물리는 한편 은행으로부터 통보받은 수표번호를 추적, 투기꾼을 색출해 낼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당초 아파트신청용 인감증명이 4만5,000매가 발급되었으나
투기꾼들의 농간때문에 물의가 빚어지자 2만4,000명만 분양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접수현장에 대규모 투기조사반을 파견, 입회조사를 편 끝에 대리신청혐의자
564명을 적발하는 한편 투기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부동산 중개업소 고려부동산(대표 김상도. 43)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투기조사반은 또 고려부동산 직원 문성호씨(31)를
투기를 조장한 혐의로 검찰에 인계, 구속토록 했으며 복수신청혐의자 37명을
적발했다.
이밖에 이동복덕방업자 1명과 한일은행 성남지점에서 분양신청서를
대리접수시키고 접수증을 받은 투기혐의자 1명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고려부동산에 대해서는 정밀세무조사를 통해 탈세사실이 적발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대리신청자들은 자금원을 추적, 증여세를
물리는 한편 은행으로부터 통보받은 수표번호를 추적, 투기꾼을 색출해 낼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당초 아파트신청용 인감증명이 4만5,000매가 발급되었으나
투기꾼들의 농간때문에 물의가 빚어지자 2만4,000명만 분양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