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미워싱턴D.C에서 열렸던 한미 재계위원회 제2차 총회는
서비스및 지적소유권분야에서의 양국간 현안을 조속히 타결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개 결의안을 채택하고 13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한국측에서 남덕우무협회장을 단장으로 약 50여명의 재계관계자들이
참가한 한미재계위원회는 양측의 사전협의에 따라 제조업, 서비스분야의
시장개방과 투자분야및 지적소유권보호등 모두 4개 특별위원회별로 협의를
가졌는데 서비스분과위는 양측 항공사가 양국간에 확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서비스시장을 충분히 활용할수 있도록 현안을 조속히 타결하자는 내용의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고 지적소유권분과위도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GATT)에서의 지적소유권보호를 위한 기준및 규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투자및 제조분과위는 관련분야에 대한 한국측의 개선노력을 높이 평가
하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