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5일 4.19 및 메이데이인 5월1일 전후해 일부 대학가와
재야단체가 연계, 각종 불법집회 및 시위와 노사분규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전국 일원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치안본부는 오는 17일 상오9시부터 21일 상오9시까지 갑호
비상경계령, 21일 상오9시부터 28일 상오9시까지 을호 비상경계령을
각각 내릴 방침이다.
또 28일 상오9시부터 5월3일 상오9시까지는 갑호 비상경계령을, 5월3일
상오9시부터 5일 상오9시까지는 을호 비상경계령을 각각 발령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기간중 <>불법지회/시위 관련 행위자를 철저히 의법조치하고
<>불순좌경조치하고 연계투쟁에 강력히 대처하며 <>검문/검색 강화로 수배
미검자를 검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