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계를 촉진토록 할 뿐아니라 관계확대에 따른 중국측의 경제이익
관계를 보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5일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특파원이 관계부서 인사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한-중간에 경제무역관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정부가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설립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이 인사는 중국이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한다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한국정부 당국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하지 않으며
다만 경제무역등 비공식관계에 국한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