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5.1%로 각각 합의함으로서 타결됐다.
생사업계는 호남잠사, 중화실업, 경남제사등 26개 업체의 사용자 및
근로자들이 지난3월16일 공동교섭에 들어간 이후 지난14일 하오 7차교섭을
벌인 끝에 이같은 임금인상률과 함께 주당 기준근로시간을 종전의 48시간에서
46시간으로 줄이기로 최종 합의를 보았다.
섬유업계에서는 이날 임금교섭을 타결한 생사업종외에 면방과 부산지역
소모방업종의 23개 업체 30개 사업장이 이미 공동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그러나 화섬업계는 13개 업체 가운데 원진레이온을 제외한 12개 업체가
협상타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고려합섬은 쟁의발생신고를 내놓고
있어 앞으로의 임금교섭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