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타이어사들이 최근 경쟁력으로 출고가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서독 컨티넨탈사 계열의 제네럴타이어사는 지난 1일 승용차를 비롯
산업용과 농업으로 쓰이는 교환용타이어의 출고가격을 3-5% 인상시켰다.
일본 브리지스톤사 계열의 화이어스톤사도 이에 뒤이어 동품종의
출고가격을 오는 5월1일부터 2.5-5.5%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사측은 비용상승 특히 원자재가격의 등귀로 가격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래디얼타이어의 판매가는
3-5%, 바이어스타이어의 판매가는 3-3.5%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