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18일 상오 프라자호텔에서 박준규 대표위원과 업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경제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민정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사분규, 원화절상, 통상마찰등 현안에 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대표와 이승윤 정책위의장, 이형구 경제기획원차관, 김동권 쌍마섬유사장등이 각각 참석한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근로시간은 유지해 임금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아닌 사무직 등 최대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선택적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근무하는 날에는 근무 시간을 늘려 총근로시간은 유지한다. 다양한 업무처리 방식을 허용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도요타는 이번 안을 두고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와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될 전망이다.앞서 히타치는 일본 내 약 3만 명의 근로자에 대해 1일 최소 근로 시간을 2023년부터 폐지해 주 4일 근무가 가능하게 했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중림동 사진관'에 쓰여진 기사는 한국경제신문 지면에 반영된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개원 28일만에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완료국회가 27일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의원(6선·대구 수성구갑)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주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22대 국회 환경이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대화하고 경청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 양보하고 타협해 선진 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8개 상임위 중 국민의힘 몫 7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 여야는 18개 상임위 중 국민의힘 몫 7개 상임위 위원장을 뽑았다.외통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이례적으로 당내 경선이 치러졌다. 4선의 안철수 의원이 지원했지만 3선 김석기 의원에게 밀렸다.원 구성을 완료한 국회는 다음달 2~4일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을 시행한다. 원 구성 협상에 책임지고 추경호 사의표명 했지만...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진 7개 상임위원장을 받아들이기로 한 건 '국회 보이콧'을 이어갔을때 얻을 실익이 분명치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 협상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다만 당내에선 재신임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추 원내대표는 "절대다수 의석을 무기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폭주하는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