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항로 정상화...임금협상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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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만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전면중단될뻔 했던 한일항로는 17일
노사가 임금인상에 극적으로 합의함으로써 파업 하루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14일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동경
요코하마 고베 가와사키등 일본 4개항의 항만하역 근로자들은 16일하오
8시부터 사용자측과 재협상에 들어가 이날 낮 12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올해 임금을 월 1만500엔씩 인상키로 합의하고 파업을 풀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6일부터 하역장 출입구봉쇄에 들어가 16일부터 동경등
4개항구의 본선하역까지 중단됐던 일본하역근로자의 노사분규는 만
11일만에 막을 내렸다.
이에따라 천경해운 조양상선등 20여 한-일간 국적선사들은 이날부터
운항스케줄을 종전대로 회복시키는등 영업을 완전 정상화시켰다.
또 일본을 거쳐 미주 구주지역으로 가던 현대상선 한진해운등
원양선사들도 운항일정을 종전처럼 회복시켜 정상회복에 들어갔다.
한-일간 국적선사들과 관련수출입상사들들은 일본선박 하역근로자들의
노사분규로 대일수출입화물의 수송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인근 소항구와 항공편을 물색하는등 비상수송대책을 강구해 왔었다.
노사가 임금인상에 극적으로 합의함으로써 파업 하루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14일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동경
요코하마 고베 가와사키등 일본 4개항의 항만하역 근로자들은 16일하오
8시부터 사용자측과 재협상에 들어가 이날 낮 12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올해 임금을 월 1만500엔씩 인상키로 합의하고 파업을 풀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6일부터 하역장 출입구봉쇄에 들어가 16일부터 동경등
4개항구의 본선하역까지 중단됐던 일본하역근로자의 노사분규는 만
11일만에 막을 내렸다.
이에따라 천경해운 조양상선등 20여 한-일간 국적선사들은 이날부터
운항스케줄을 종전대로 회복시키는등 영업을 완전 정상화시켰다.
또 일본을 거쳐 미주 구주지역으로 가던 현대상선 한진해운등
원양선사들도 운항일정을 종전처럼 회복시켜 정상회복에 들어갔다.
한-일간 국적선사들과 관련수출입상사들들은 일본선박 하역근로자들의
노사분규로 대일수출입화물의 수송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인근 소항구와 항공편을 물색하는등 비상수송대책을 강구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