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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관리-지원 일손 크게 딸려...점포증설로 업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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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의 지점증설에 따라 본점의 관리/지원 업무는 크게 늘어났으나
    담당 인원은 소폭 증가에 그쳐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리 이상 책임자급 인원은 일선점포에 우선적으로
    배치되는 바람에 일부 증권사에서는 본점의 책입자급 인원이 오히려 줄어들어
    원활한 관리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대규모 점포증설로 본점의 관리/
    지원업무량은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나 5대 증권사중 지점을 내지 못한
    대우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의 3월말 현재 본점 관리인원은 지난해말의
    1,707명보다 5.5% 증가한 1,801명에 불과하며 이중 책임자급인원은 569명으로
    지난해말의 565명보다 불과 4명이 증가해 본점 지원부서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자금 인원은 럭키증권이 137명에서
    169명으로 늘어났을뿐 나머지 증권사는 오히려 줄어들어 관리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한편 올들어 일선점포의 인원은 책임자급을 포함, 3,258명에서 4,743명으로
    45.5% 증가했고 책임자급은 846명에서 1,087명으로 28.5%늘어났다.
    5대 증권사이외에도 한신/고려증권등 점포를 대량증설한 다른 증권사들도
    본점 지원부서의 인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증권사가 관리일손을 덜기위해 증권업무의 전산화를
    추진하는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아직은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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