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련등 특수지역 교역 급증...작년증가율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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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특수지역과의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로 집계됐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중국, 소련, 동유럽권등 특수지역과의
교역액(통관기준)은 모두 21억7,810만달러로 전년보다 62.3% 증가, 전체
교역증가율 27.4%에 비해 훨씬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교역액중 수출은 5억2,380만달러로 전년보다 76.7%, 수입은
16억5,400만달러로 58.3%가 각각 늘어 전체 수출증가율 28.4%, 전체
수입증가율 26.3%를 크게 앞질렀다.
통관기준 통계로는 한국이 11억3,05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으나 중개상들을 통한 비공식 수출등 통계에서는 잡히지 않는
수출이 많아 실제로는 한국측이 약간의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유럽권과의 교역이 2억1,490만달러로 전년보다 88.0%나
증가했으며 중국은 17억5,890만달러로 63.3%, 소련은 2억430만달러로
36.2%가 각각 늘어났다.
한편 동유럽권 국가들중에서는 전년대비 교역액 증가율이 체코슬로바키아가
23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고슬라비아 226.0%, 불가리아 175.7%, 폴란드
88.0%, 헝가리 49.3%, 동독 36.2%, 루마니아 31.8%등이었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중국, 소련, 동유럽권등 특수지역과의
교역액(통관기준)은 모두 21억7,810만달러로 전년보다 62.3% 증가, 전체
교역증가율 27.4%에 비해 훨씬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교역액중 수출은 5억2,380만달러로 전년보다 76.7%, 수입은
16억5,400만달러로 58.3%가 각각 늘어 전체 수출증가율 28.4%, 전체
수입증가율 26.3%를 크게 앞질렀다.
통관기준 통계로는 한국이 11억3,05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으나 중개상들을 통한 비공식 수출등 통계에서는 잡히지 않는
수출이 많아 실제로는 한국측이 약간의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유럽권과의 교역이 2억1,490만달러로 전년보다 88.0%나
증가했으며 중국은 17억5,890만달러로 63.3%, 소련은 2억430만달러로
36.2%가 각각 늘어났다.
한편 동유럽권 국가들중에서는 전년대비 교역액 증가율이 체코슬로바키아가
23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고슬라비아 226.0%, 불가리아 175.7%, 폴란드
88.0%, 헝가리 49.3%, 동독 36.2%, 루마니아 31.8%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