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상 둘러싼 부조리 뿌리뽑기 위해 단속 ***
보험감독원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보험사고의 보상을 둘러싼
비리등 보험부조리를 뿌리뽑기위해 이번주안에 보험비리특별조사반을 설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보상담당
직원들이 병원이나 자동차정비공장과 결탁, 금품을 받고 보험금을 과다하게
지출토록 함으로써 보험원가를 높히고 보험에 대한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보험모집과 관련해서도 외상모집, 특별이익제공등 부조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보험감독원은 이번주 안으로 보험비리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암행
감찰, 실지조사등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인데 조사대상은 보상과 관련한
병원등과의 결탁, 과잉진료/허위진료에 의한 의료비과다청구및 지급,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금품요구행위, 모집질서와 관련한 리베이트지급등 특별
이익 제공, 초과수수료지급을 통한 대리점부당지원, 경비의 변태처리를 통한
영업자금부당조성등이다.
한편 보험감독원은 이같은 행위를 하다 적발된 관련임직원들에 대한 해임권
발동과 사직당국에의 고발, 해당 보험사의 영업일부정지건의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