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은 부정과 불의, 독재에 항거한 4.19학생의거 29주년 기념일.
이날 상오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강영훈 국무총리, 이상연
국가보훈처장, 정원식 문교장관을 비롯 4.19희생자 유족등 관련 단체의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및 4.19의거 희생자 명령에
대한 묵념과 4.19의거 경과보고, 강영훈 총리의 기념사, 4.19의거 노래제창순
으로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에앞서 4.19의거 희생자 추모제가 18일 하오 6시 서울 수유리 4.19공원
묘지에서 재경 보훈관계자와 김명옥 4.19유족회장등 유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또 4.19의거 상이자 위안의 밤 행사가 이날 하오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조선호텔1층 그랜드 볼품에서 강총리, 이보훈처장, 이한동 내무장관,
고건 서울시장, 이강훈 광복회장, 장문평 4.19의거 상이자회장, 신동림
4.19회장등 각계 인사와 4.19상이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출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