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식시장은 전장에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후장들어 또다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시황속에서 (주)금양은 유무상증자설이 꾸준하게 장내에 퍼지면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한가 3만3,2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금양주식은 88년12월중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지난2월부터 수출
둔화에 따른 내수관련주및 물량압박이 적은 중소형주로의 매기확산으로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금양은 주력제품인 발모제의 계속적인 판매호조와 함께 일반화공
약품의 매출이 증가하여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9%, 순이익은 34% 증가
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발모제 주원료인 하이드라진
하이드 생산을 위한 자회사 "한국 오츠카"를 설립하여 91년부터 생산할 계획
이며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제품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