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규제강화로 수출위주 우리경제 극히불리 ***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및 수출신장율이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등
올해 세계무역환경이 우리 경제에 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무역협회에 내놓은 "올해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최근 국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 선진국들의 투자및 소비가 둔화돼 수입수요가 위축되고
있을 뿐 아니라 EC (유럽공동체)의 시장단일화 추진으로 세계경제의
블럭화가 더한층 가속화돼 블럭외 국가에 대한 수입규제가 대폭 강화되는등
세계경제의 최근 추이가 수출위주의 우리경제에 극히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 세계각국 수입신장율 5.3%, 경제성장율 3.1% 전망 ***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경제예측기관인 WEFA는 특히 올
한햇동안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9.5% 절상된 달러당 624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WEFA는 이와함께 세계각국의수입신장율 (물품기준)은 지난해의 8.8%보다
3.5%포트나 낮아진 5.3%에 머물고 평균 경제성장율도 지난해보다 0.5%
포인트나 하락한 3.1%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무협은 <>최근의 대공산권 교역확대 <>이란/이라크전쟁의 종전에 따른
중동진출 증가가능성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한 국제원자재 가격의 안정등
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경제는 무역 흑자기조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정부는 기업자생력 재고, 기업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 강조 ***
이에따라 정부는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방지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환율운용
에 신중을 기해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토록 지원해야 하고 기업은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을 통한 경영합리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무협은
강조했다.
무협은 그밖에 미국의 종합무역법 발효와 세계경제블럭화에 대처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및 집중호우식 수출지양 <>수입규제 유발행위 방지를 위한
수입감시제도의 강화 <>현지법인망 강화등 해외투자 진출확대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