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레미콘업계 21일 공급 전면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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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의 레미콘 구매방법 변경에 반발 ***
중소레미콘업계가 주택공사의 레미콘구매방법변경에 크게 반발, 21일
0시부터 레미콘공급을 전면 중단키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택공사는 전국의 아파트건축용 레미콘을
중소기업 제품구매 촉진법및 예산회계법시행령에 의거 조달청을 통해
구매했으나 이달부터 이같은 관급제도를 바꾸어 주택건설회사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을 택함에 따라 그동안 조달청과 단체수의계약을 통해
공판사업을 벌여오던 레미콘조합의 반발을 사고있다.
선일공업 신성콘크리트 아주레미콘 천마콘크리트 양산고압콘크리트등을
중심으로한 레미콘조합 130개회원업체들은 주택공사의 레미콘구매방법
변경에 항의, 20일 모임을 갖고 21일부터 주택공사가 수요로 하는 레미콘의
공급을 전면 중단키로 결의했다.
중소레미콘업계는 주택건설업체가 레미콘을 직접 구매토록 구매방법을
변경하는 것은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법에 위배되는데다 건설업체들이
대기업에서 만드는 레미콘을 선호해 중소업체들은 공급물량을 대부분
빼앗기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택건설업체에 직접 레미콘을 공급한 경우 약3개월정도의
어음결제가 통상이어서 자금난을 겪게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주택공사는 조달청을 통한 레미콘구매는 절차가
복잡해 적기물량확보가 어려운데다 지역별배정으로 품질의 차등화가
우려돼 레미콘조달을 직접 구매방법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중소레미콘업계가 주택공사의 레미콘구매방법변경에 크게 반발, 21일
0시부터 레미콘공급을 전면 중단키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택공사는 전국의 아파트건축용 레미콘을
중소기업 제품구매 촉진법및 예산회계법시행령에 의거 조달청을 통해
구매했으나 이달부터 이같은 관급제도를 바꾸어 주택건설회사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을 택함에 따라 그동안 조달청과 단체수의계약을 통해
공판사업을 벌여오던 레미콘조합의 반발을 사고있다.
선일공업 신성콘크리트 아주레미콘 천마콘크리트 양산고압콘크리트등을
중심으로한 레미콘조합 130개회원업체들은 주택공사의 레미콘구매방법
변경에 항의, 20일 모임을 갖고 21일부터 주택공사가 수요로 하는 레미콘의
공급을 전면 중단키로 결의했다.
중소레미콘업계는 주택건설업체가 레미콘을 직접 구매토록 구매방법을
변경하는 것은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법에 위배되는데다 건설업체들이
대기업에서 만드는 레미콘을 선호해 중소업체들은 공급물량을 대부분
빼앗기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택건설업체에 직접 레미콘을 공급한 경우 약3개월정도의
어음결제가 통상이어서 자금난을 겪게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주택공사는 조달청을 통한 레미콘구매는 절차가
복잡해 적기물량확보가 어려운데다 지역별배정으로 품질의 차등화가
우려돼 레미콘조달을 직접 구매방법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