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월 재정적자 2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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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정적자는 지난3월중 총 357억8,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2.2%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월별적자액으로도 지난86년5월이래 최고의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미재무부가 21일 발표했다.
3월의 세입은 682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3.9%가 늘어난데 그친
반면 세출은 9.5%가 늘어난 1,040억6,0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89회계연도 상반기(88년10월-89년3월)의 적자액도 이로써 총 1,284억3,000
만달러에 달해 지난 회계연도 같은기간의 1,196억1,000만달러를 7.4%나
초과했다.
관계전문가들은 3월의 적자급증은 정부의 세액공제와 원호대상자에 대한
연금지급이 이기간중에 시행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이같은 기술적 요인을
고려치 않는다면 양호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2.2%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월별적자액으로도 지난86년5월이래 최고의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미재무부가 21일 발표했다.
3월의 세입은 682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3.9%가 늘어난데 그친
반면 세출은 9.5%가 늘어난 1,040억6,0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89회계연도 상반기(88년10월-89년3월)의 적자액도 이로써 총 1,284억3,000
만달러에 달해 지난 회계연도 같은기간의 1,196억1,000만달러를 7.4%나
초과했다.
관계전문가들은 3월의 적자급증은 정부의 세액공제와 원호대상자에 대한
연금지급이 이기간중에 시행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이같은 기술적 요인을
고려치 않는다면 양호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