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서울-유럽노선 증편 추진...유럽여객 5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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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유럽지역간의 인적/물적 교류량증가에 따라 서울에 취항중인
유럽 각국 항공사들이 연내에 일제히 서울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릴
움직임이다.
24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찾은 유럽인이 전년보다
53% 늘어난 16만여명에 달하고 각 항공사의 화물수송량도 평균 20%가 늘어난
기운데 올들어 한국의 해외관여행 자유화와 양지역간의 지속적인 교역량
증대전망등으로 항공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 각 항공사가 양 지역의
항공수요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연내증편을 추진하고 있다.
*** 각 항공사 증편따라 좋은 시간대 맞추기위해 각축 ***
에어 프랑스가 파리-방콕-서울간의 여객편을 주1회 늘리고 화물편도 주
1회 신설하며 KLM이 암스테르담-서울간의 여객편을 증편하고 영국항공과
루프트한자도 각각 서울노선의 연내 증편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도 오는 연말께 파리노선의 여객편 증편과 화물기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항공사가 교통부와 증편을 위한 절차를 협의하는 한편 좋은
시간대에 맞춰 자사항공기를 김포공항에 이착륙시키기위해 교통부를 상대로
한 경합양상도 보이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조기취항 허용 요청 ***
한편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지역 항공사뿐 아니라 각국 항공사가
서울취항 내지 증편을 서두르고 있어 자칫 자국항공사가 공항이용등에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는점등을 들어 교통부에 국제선의
조기취항을 허용토록 요청하고 있다.
이와관련, 아시아나항공의 최고경영진은 지난주 김창근 교통부장관을 방문,
국제선 운항개시및 국내선 운항개선문제등에 관해 협의했다.
유럽 각국 항공사들이 연내에 일제히 서울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릴
움직임이다.
24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찾은 유럽인이 전년보다
53% 늘어난 16만여명에 달하고 각 항공사의 화물수송량도 평균 20%가 늘어난
기운데 올들어 한국의 해외관여행 자유화와 양지역간의 지속적인 교역량
증대전망등으로 항공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 각 항공사가 양 지역의
항공수요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연내증편을 추진하고 있다.
*** 각 항공사 증편따라 좋은 시간대 맞추기위해 각축 ***
에어 프랑스가 파리-방콕-서울간의 여객편을 주1회 늘리고 화물편도 주
1회 신설하며 KLM이 암스테르담-서울간의 여객편을 증편하고 영국항공과
루프트한자도 각각 서울노선의 연내 증편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도 오는 연말께 파리노선의 여객편 증편과 화물기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항공사가 교통부와 증편을 위한 절차를 협의하는 한편 좋은
시간대에 맞춰 자사항공기를 김포공항에 이착륙시키기위해 교통부를 상대로
한 경합양상도 보이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조기취항 허용 요청 ***
한편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지역 항공사뿐 아니라 각국 항공사가
서울취항 내지 증편을 서두르고 있어 자칫 자국항공사가 공항이용등에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는점등을 들어 교통부에 국제선의
조기취항을 허용토록 요청하고 있다.
이와관련, 아시아나항공의 최고경영진은 지난주 김창근 교통부장관을 방문,
국제선 운항개시및 국내선 운항개선문제등에 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