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고발전화 778-5858 개통...서울Y, 시경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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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신고전화(778-5858)가 26일 개통된다.
국내 처음으로 서울YWCA가 개설하는 이 전화는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5시까지 전담직원이 고발신고를 받는다.
퇴폐 향락산업 철폐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인신매매에 관한 세미나와 공청회등을 열어온 YWCA는 이제 더이상 좌시할수
없는 상황인데다 피해자가 여성자신이라는 점에서 다소간의 위험성을
예견하지만 고발전화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교길의 여학생이 납치되고 시장보러 가던 주부가 만신창이가 되는등
일생을 망치게 하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인신매매
행위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전화는 정부차원이 아니고 순수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신고센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인신매매 신고센터는 단순히 인신매매의 현장이나 상황을 고발 접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시경 형사과와 연계해서 피해자를 구출할 예정이므로
피해자나 그 가족은 안심하고 고발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인신매매 중개인이나 인신매매 관련업소를 알고 있을 경우도 신고할수
있으며 고발자의 신분에 대해서는 일체 비밀을 보장한다.
YWCA는 고발신고 전화 개통함과 동시에 26일 하오2시 명동소재 Y회관
중흥당에서 "인신매매 이대로 둘수 없다"는 내용으로 심영희교수(한양대
사회학)의 강연과 김승웅목사(부활교회)의 사례발표를 듣는다.
이어 위기에 처했을 적에 자신을 보호나는 호신술을 원유훈씨(서울Y
호신술지도자)의 시범으로 보여준다.
또 행사를 마친후 참가회원들과 함께 인신매매 추방을 위한 가두켐페인을
벌인다.
한편 인신매매 고발신고를 받고 있는 곳은 서울지역의 한국여성단체연합
(738-2883), 여성의 전화(334-4344)가 있으며 지방에는 관광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제주도의 제주여성의 전화(83-8911)가 있다.
그러나 이들 전화는 인신매매고발 전담은 아니고 다른 여성문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서울YWCA가 개설하는 이 전화는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5시까지 전담직원이 고발신고를 받는다.
퇴폐 향락산업 철폐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인신매매에 관한 세미나와 공청회등을 열어온 YWCA는 이제 더이상 좌시할수
없는 상황인데다 피해자가 여성자신이라는 점에서 다소간의 위험성을
예견하지만 고발전화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교길의 여학생이 납치되고 시장보러 가던 주부가 만신창이가 되는등
일생을 망치게 하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인신매매
행위를 방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전화는 정부차원이 아니고 순수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신고센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인신매매 신고센터는 단순히 인신매매의 현장이나 상황을 고발 접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시경 형사과와 연계해서 피해자를 구출할 예정이므로
피해자나 그 가족은 안심하고 고발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인신매매 중개인이나 인신매매 관련업소를 알고 있을 경우도 신고할수
있으며 고발자의 신분에 대해서는 일체 비밀을 보장한다.
YWCA는 고발신고 전화 개통함과 동시에 26일 하오2시 명동소재 Y회관
중흥당에서 "인신매매 이대로 둘수 없다"는 내용으로 심영희교수(한양대
사회학)의 강연과 김승웅목사(부활교회)의 사례발표를 듣는다.
이어 위기에 처했을 적에 자신을 보호나는 호신술을 원유훈씨(서울Y
호신술지도자)의 시범으로 보여준다.
또 행사를 마친후 참가회원들과 함께 인신매매 추방을 위한 가두켐페인을
벌인다.
한편 인신매매 고발신고를 받고 있는 곳은 서울지역의 한국여성단체연합
(738-2883), 여성의 전화(334-4344)가 있으며 지방에는 관광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제주도의 제주여성의 전화(83-8911)가 있다.
그러나 이들 전화는 인신매매고발 전담은 아니고 다른 여성문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