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품/납품처 다변화 모색 **
자동차부품업계는 모기업인 완성차 메이커들이 1부품 1개수급기업에서
2개기업등 다원화를 모색하는 한편 소요부품의 재고관리방식을 현행
즉석투입(JIT)방식에서 일정량을 비축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에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4일 자동차부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완성차메이커들이 노사분규로
인한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관계개선및 재고관리방식
전환 작업에 착수, 1부품 2개회사 이상의 부품회사를 확보하고 비용이
들더라도 재고관리방식을 JIT에서 상당기간 사용이 가능토록 일정량을
비축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전문부품 다양화,
납품처 다변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업계는 우선 1부품전문생산체제에서 생산품목을 2개품목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있으며 모기업의 재고관리방식변경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있고 납품기업도 다변화하기위해 안간힘을 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