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유무상 22개중 이론가상회 16종목 ***
이달들어 증시가 약세장을 지속해 왔음에도 불구, 유/무상증자를 실시한
종목들의 권리락주가는 대체로 이론권리락주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동양증권이 이달중 권리락이 실시된 22개종목의 권리락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실제권리락주가가 이론권리락주가를 웃돈 종목이 16개종목에
달해 전체의 70%이상을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약세국면에서는 유/무상증자실시종목의 권리락주가가 이론
권리락주가를 밑돌아 왔음에도 불구, 권리락주가수준이 이처럼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최근엔 약세장에서도 증자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함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종목별로는 한국물산의 권리락주가가 이론가대비 1,129원이 웃돌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전북투금1신주 한독약품 동신제약1신주등도 실제권리락
주가가 이론가보다 1,000원이상 높은 선에서 형성됐다.
또 전북투금 미우 우진전자 동산토건구주및 우선주 동신제약등 6개종목의
권리락주가는 이론가대비 500-1,000원, 전북투금2신주 동양나이론 신성 한국
마벨 아세아자동차 백산전자등 6개종목은 20-500원 높은 선을 나타냈다.
반면 경기은행 동아건설 대한모방 한일은행 협진양행구주및 1신주등은
실제권리락가격이 이론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특히 경기은행은
이론가를 771원이나 밑돌아 그정도가 가장 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