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의 영업신장세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
24일 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국 237개금고의 수신은 5조
5,614억원으로 전월보다 1.4%증가하는데 그쳤다.
같은기간 여신은 5조6,045억원으로 1.7% 늘었다.
지난2월의 수신및 여신증가율은 4.2%와 2.4%에 달해 갈수록 신금의
영업신장세가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특히 여신중 할인어음은 1조7,300억원으로 전월보다 363억원이 감소했다.
신금의 영업신장이 부진한것은 통화당국의 긴축정책으로 자금이
절대적으로 달리는데다 증시로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