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체신의 날" 포상자가 무려 1,000여명이 넘자 부내에서는 사기
아양을 들어 축제분위기인 것과 대조적으로 관계기관 및 타부처에서는 상을
너무 남발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체신부공무원들이 정보화시대를 맞아 통신사업발전에 크게 애쓴 것은
인정하지만 "과학의 날" 포상자가 50여명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해 지나치게
상이 인플레됐다는 후문때문.
이에대해 체신부주변에서는 가뜩이나 정치성 장관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장관이 한번 뛰어난(?)인기 관리전략을 발휘한 것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시각도 대두되고 잇어 말하기 좋아하는 참새꾼들이 화제거리로 삼고 있다고.
특히 공무원에 대한 이같은 포상은 인사고과에 어느정도 반영된다는 이유
때문에 앞으로 인사관리를 하는데 큰 골칫거리로 남게 됐다며 한 관계자는
푸념아닌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