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전국 이공계대학에서 기술 인력 예산부족등으로 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습기자재를 산학협동의 차원에서 무상수리해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봉사자세에 대해 생색이 대단.
서울대를 비롯 전국 37개대학의 지원요청을 받아 실시될 이번 수리지원
사업에서는 공해측정용분석계측기 전자계측기 교육용컴퓨터등 659개품목
882대를 고쳐줄 예정.
한전은 9,400만원의 자체예산과 전력설비 유지관리 및 보수용으로 보유중인
각종 최신장비를 활용, 오는 10월까지 수리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고 자랑.
특히 전국을 8개지역으로 나누고 전산 및 자동제어계측설비 담당직원으로
지원반을 편성, 해당대학을 순회하며 수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일정도
소개.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재차
실시케 됐는데 이번 수리작업이 끝나면 결과를 분석,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검토케 된다고 또한차례 생색을 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