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 민정당 5월10일부터 2-3주, 야3당 8일부터 3주일간 주장 ***
여야는 25일 상오 국회에서 4당총무회담을 열고 임시국회 소집시기와
회기등에관해 절충한다.
임시국회 소집시기및 회기와 관련, 민정당측은 5월10일부터 2-3주일간을
주장하고 있으며 야3당은 8일부터 3주일간을 요구하고 있어 9일께 3주간의
회기로 소집하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야3당은 대정부 질문 의제를 정치/경제/사회/안보등 4개로 하고
질문자를 의제에 따라 교섭단체대표별로 1명씩 한다는데 합의한 반면
민정당은 대정부질문을 총괄해 각당 1명으로 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절충이 필요하다.
*** 4당총무 기자제/의료보험법등 4개법안 처리문제도 협의 ***
여야 4당총무들은 또 이날 회담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지자제법과
의료보험법등 4개 법안에 대한 처리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총무들은 이와함께 미국을 미롯한 외국의 통상압력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회내에 통상특위를 구성하는 문제와 국회의 대미통상대표단
구성문제도 논의할 예정인데 여야가 통상문제에 대한 초당적 대책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쉽게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