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금융, 철강, 비금속과울주식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내수업종은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주의 상승세가 연2일째 이어졌으며 동부건설주식은 5월1일
무상증자공시로 이날 대량거래와 함께 전일보다 300원이 오른 2만8,500
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동부건설주식은 89년 1울초부터 급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3월초부터
거래량 급증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건설은 동부그룹의 모기업으로 "88년 도급순위 10위의 종합
건설업체이며 금년에 상호를 미륭건설에서 동부건설로 변경하였다.
이 회사는 88년중 국내공사 2,305억원, 해외공사 231억원을 수주하여
전년도A 비해 38% 증가된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45.2%, 12.9% 증가하였다.
아파트 건설업, 업무용 빌딩 착공등 채산성 높은 자체사업 개발과
유전공학등 첨단산업에의 진출을 저극 추진중이다.
또한 연구개발부, 품질관리실, 전산실등의 기구를 통합하여 엔지니어링
사업본부를 신설, 플랜트건설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앞으로 꾸준한
성장성이 기대된다.
(대우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