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대표 이경식)가 국내 최초로 일체식 범퍼를 채택하고 기존
모델보다 실내 공간을 넓힌 90년형 르망GSI를 개발, 5월부터 시판에 나선다.
대우가 이번에 내놓은 르망GSI는 종래의 르망GSE와 GLE차종에 국내 최초로
일체식 범퍼를 채택해 스포티한 감각을 살리고 소재도 플래스틱에서 림범퍼로
고급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우는 또 르망GSI개발과 함께 최고급형 GTE에 2단 콤포넌트 타입의 고급
카세트를 채택하고 르망 전 차종의 내부 시트와 헤드레스트를 고급화했다.
새로 개발된 르망GSI의 가격은 고급형이 515만원(5도어)-519만원, 슈퍼형이
575만원(5도어)-579만원(4도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