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주값인상바람속에 오히려 출고가를 내려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한국주판의 밀러맥주값이 출고가 인하에도 불구, 소비자가격은 종전 그대로
받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26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밀러맥주의 출고가가 지난 21일부터 355밀리터
들이 병맥주의 경우 종전 870원에서 11.5% 인하된 770원으로, 캔맥주는 5.2%
내린 825원으로 저정됐으나 정작 소비자가격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채
시중소매점에서는 1,000원선의 종전 가격을 그대로 받고 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출고가 인하분만큼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다
상인들의 유통마진만 높여준 결과를 가져다 준 셈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상인들은 아직 주류공급업자로부터 가격인하사실을 정식통보
받지 않았기 때문에 종전가 그대로 받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