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백상지 아트지등 인쇄용지의
수요가 증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일부 생산업체의
노사분규로 공급량이 다소 줄어든 데다 수요패턴이 고급화 추세로 가면서
인쇄용지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규격은 상가에서 물량부족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백상지 70g/평방미터짜리가 연당 2만6,213원 (부가세 포함), 80g/평당미터
짜리는 2만8,699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아트지는 수급사정이 타이트해지면서 120g/평방미터 양면과 150g/
평방미터 양면제품이 연당 4만8,664원과 6만599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당분간 인쇄용지의 수급상태가 빡빡할 것으로 예상,
시세역시 강세권이 장기화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