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늘린 중/소형 증권사들이 회사채 지급보증
업무등 현재까지 대형증권사에 한정되고 있는 업무영역에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흥 신영 유화 서울증권등은 지난 3월중의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규모가 최고 1,800억원에서 최저 1,135억원으로
대형화되자 영업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89회계연도중에 회사채 지급보증
업무와 국제업무등에 진출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 증권사들은 재무부등 관계당국의 의중을 탐색하는
한편 사내에 전담반을 두고 인원조정등 사전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업무 인가를 받는 경우 1-2개의 해외사무소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회사채 지급보증업무는 대형증권사 9개사만이 인가를 받았고
국제업무는 11개사가 인가를 받아 관련업무를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