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제관, 배관, 목공등 일용직 노동자의 결집체인 "전국 건설
일용 노동조합" (전일노조)이 26일 결성돼 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냈다.
"전일노조" 추진위원회는 23일 대전 가톨릭농민회관에서 서울, 인천,
안산등 8개지역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노조 결성대회를 갖고
위원장에 이규재씨 (57. 서울지부 부위원장)를 선출했다.
한편 노동부는 전일노조의 설립이 조직대상 중복을 금지한 노동조합법
제 33조 5호에 위배된다고 지적, 설립신고서를 반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