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315개 물품에 음료/공업용방청제 추가 **
조달청은 정부의 중소기업제품조달확대를 위해 단체수의계약지정물품수를
보다 늘리기로 했다.
김태승청장은 27일상오 여의도중소기업회관에서 기협중앙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지정된 물품에 대해서도 수주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현재 단체수의계약물품으로 지정돼있는 315개물품에다 음료용
방청제 및 공업용방청제등 일부품목을 더 지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용 책걸상및 위생지등 물품의 수주기회를 확대해주고 전등기구및
시멘트 관련제품등의 정부구매단가도 다소 높이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니켈 선철등 조조달청 비축물자의
공급처를 다양화해주는 한편 왕겨탄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선급금을
지원토록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