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재할인율을 현행 연2.5%에서 3%로 0.5%포인트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스미타 사토시 일본은행총재는 27일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해 금리인상이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스미타총재는 "물가만 안정되면 활황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물가동향은 안정돼 있다고 볼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5월중순께 재할인율을 현행 연2.5%에서
3%로 인상할 방침이며 물가동향에 따라서는 인상시기를 앞당기는 문제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