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분규 극적 타결...퇴직금 누진제 합의, 조업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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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의 노사협상이 28일 극적 타결되어 공장가동
중단의 위기를 넘겼다.
노사 양측은 이날하오 마지막 쟁점이었던 퇴직금누진제의 적용에 합의,
노조측이 부분파업을 풀고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퇴직금누진제는 1년에 평균 1.85개월분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대기업들은 일반적으로 1년에 1개월의 법정지급수준을 적용하고 있고
퇴직금누진제를 실시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번 대림의 퇴직금누진제는 앞으로 다른 기업에 파급효과를 주어 노사
협정의 쟁점화가 될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노조측은 대림이 석유화학사업부의 전신인 호남에틸렌을 인수하기 전부터
퇴직금누진제가 적용됐었던 점을 들어 1년에 2개월의 퇴직금누진제를
주장했었다.
노사대표는 이밖에 <>임금 20%선(17~23%)인상 <>88년 경영실적의 특별
상여금 200% 추가지급(89년 입사자는 100%) <>89년 경영성과의 특별상여금
최소 300% 지급 <>복지기금 20억원 추가출연 <>계약직사원의 경우 상여금
400%로 인상 <>최고 1,500만원의 주택자금 융자지원 <>각종 수당의 점진적인
개선등에 합의했다.
지난24일 노조의 파업결의이후 계속된 노사협상은 전면파업 예정시한인
이날 낮 12시까지 퇴직금누진제를 놓고 대립, 조업중단이 우려됐었으나
하오1시반부터 2시10분까지의 마지막 협상에서 타결을 보았다.
중단의 위기를 넘겼다.
노사 양측은 이날하오 마지막 쟁점이었던 퇴직금누진제의 적용에 합의,
노조측이 부분파업을 풀고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퇴직금누진제는 1년에 평균 1.85개월분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대기업들은 일반적으로 1년에 1개월의 법정지급수준을 적용하고 있고
퇴직금누진제를 실시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번 대림의 퇴직금누진제는 앞으로 다른 기업에 파급효과를 주어 노사
협정의 쟁점화가 될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노조측은 대림이 석유화학사업부의 전신인 호남에틸렌을 인수하기 전부터
퇴직금누진제가 적용됐었던 점을 들어 1년에 2개월의 퇴직금누진제를
주장했었다.
노사대표는 이밖에 <>임금 20%선(17~23%)인상 <>88년 경영실적의 특별
상여금 200% 추가지급(89년 입사자는 100%) <>89년 경영성과의 특별상여금
최소 300% 지급 <>복지기금 20억원 추가출연 <>계약직사원의 경우 상여금
400%로 인상 <>최고 1,500만원의 주택자금 융자지원 <>각종 수당의 점진적인
개선등에 합의했다.
지난24일 노조의 파업결의이후 계속된 노사협상은 전면파업 예정시한인
이날 낮 12시까지 퇴직금누진제를 놓고 대립, 조업중단이 우려됐었으나
하오1시반부터 2시10분까지의 마지막 협상에서 타결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