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짝"장세...후장들어 대기매물 쏟아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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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매물로 장세약화...지수3.75P 하락 **
** 증권주는 큰폭 상승, 증자주도 강세 **
백약이 무효다.
신도시개발이란 호재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던 전일의 오름세는
하룻동안의 반짝장세로 끝나고 다소기대를 갖게했던 28일의 증시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들의 자금경색과 경제사회적불안가중등으로 기조가 약화된
증시의 흐름을 뒤집기에는 어떤 호재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날후장의 분위기가 이어져 강세로 출발한 28일 증시는 종합주가
지수가 한때 전날대비 7포인트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전장후반무렵부터
쏟아진 대기매물을 이기지못하고 다시 내림세로 밀렸다.
자금부족등에 시달리고 있는 증권사등 기관투자가들은 주가가 오름세를
타는 기미를 보이자 대거 매물을 내놓아 장세를 약화시키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기관의 매물이 분위기를 냉각시키는 양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10% 무상증자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 시중은행주도 몇백원씩 주가가 빠졌다.
동서증권이 무상증자공시를 한데 힘입어 증권주들은 이날도 큰폭으로
올랐고 지점설치허용설이 나돌고 있는 단자사주식도 강세를 나타냈다.
조립금속 철강등도 비교적 강한 편이었으나 강세를 보였던 건설주는
내림세로 꺾였다.
거래량측면에선 은행이 19.9%, 건설이 16.6%, 증권이 15.5%를 각각
차지했으나 거래대금면에서는 증권이 24.3%, 건설이 15.6%, 은행이
16.3%씩을 각각 차지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8,771원으로 전날보다 149원이 빠졌고 한경다우
지수도 6.01포인트가 밀려 877.40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935.46으로 3.75포인트가, 신평 200지수는 1,781.09로
11.86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거래량은 1,073만주, 거래대금은 2,747억원에 머물렀다.
전장초반 약300개에 달하던 상승종목수가 종장엔 200개선으로 줄었고
하락수는 60여개로부터 300개으로 대폭 늘어나 이날의 시장분위기를
선명히 보였다.
** 증권주는 큰폭 상승, 증자주도 강세 **
백약이 무효다.
신도시개발이란 호재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던 전일의 오름세는
하룻동안의 반짝장세로 끝나고 다소기대를 갖게했던 28일의 증시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들의 자금경색과 경제사회적불안가중등으로 기조가 약화된
증시의 흐름을 뒤집기에는 어떤 호재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날후장의 분위기가 이어져 강세로 출발한 28일 증시는 종합주가
지수가 한때 전날대비 7포인트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전장후반무렵부터
쏟아진 대기매물을 이기지못하고 다시 내림세로 밀렸다.
자금부족등에 시달리고 있는 증권사등 기관투자가들은 주가가 오름세를
타는 기미를 보이자 대거 매물을 내놓아 장세를 약화시키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기관의 매물이 분위기를 냉각시키는 양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당초 예상을 웃도는 10% 무상증자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 시중은행주도 몇백원씩 주가가 빠졌다.
동서증권이 무상증자공시를 한데 힘입어 증권주들은 이날도 큰폭으로
올랐고 지점설치허용설이 나돌고 있는 단자사주식도 강세를 나타냈다.
조립금속 철강등도 비교적 강한 편이었으나 강세를 보였던 건설주는
내림세로 꺾였다.
거래량측면에선 은행이 19.9%, 건설이 16.6%, 증권이 15.5%를 각각
차지했으나 거래대금면에서는 증권이 24.3%, 건설이 15.6%, 은행이
16.3%씩을 각각 차지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8,771원으로 전날보다 149원이 빠졌고 한경다우
지수도 6.01포인트가 밀려 877.40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935.46으로 3.75포인트가, 신평 200지수는 1,781.09로
11.86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거래량은 1,073만주, 거래대금은 2,747억원에 머물렀다.
전장초반 약300개에 달하던 상승종목수가 종장엔 200개선으로 줄었고
하락수는 60여개로부터 300개으로 대폭 늘어나 이날의 시장분위기를
선명히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