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은 전장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후장들어 철강,
비금속, 금융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양상을 나타
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신원통상은 지난 8일 무상증자 검토공시에 따른
무상증자 기대감으로 이날 상한가인 2만9,2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신원통상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2만4,000-2만6,00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 일진일퇴를 거듭하던중 4월들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을 보여 지난
21일에는 3만원으로 단기고점을 형성하였다.
신원통상은 섬유수출 전문업체로 쉐터를 중심으로 가방, 카페트 봉제품등을
생산, 수출하고 있으나 지난해 원화절상에 따른 기업환경 악화로 영업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따라 내수산업, 관광레저등 진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주력상품인 쉐터의
계절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수익 상품인 카페트, 가방
생산을 확충하고 있어 앞으로 영업안정과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