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스포츠화 연 140만켤레 생산...합작투자 600만달러 ***
국제상사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1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현지신발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인도네시아 아데텍스사와 합작투자한 이 공장은 3만5,000평의 부지 위에
세워지며 한-인도네시아 양쪽 회사가 51대49의 지분율로 약 6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국제상사는 오는 연말까지 3개 생산라인을 가동, 내년부터 연간 140만
켤레의 고급스포츠화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제상사는 특히 현지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신발을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으로 돌려 유럽 미주시장등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제는 30여명의 기술인력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보내는 한편
신발전문 세일즈요원 10명도 자카르타에 상주시켜 자가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유럽지역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