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정당은 29일 상오 민정당사에서 이승윤 정책위의장, 이한동내무,
허형구법무, 정원식문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일부
초중고 교사들의 의식화교육과 좌경이념확산현상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와 민정당은 이날 회의에서 "통일을 여는 국어교육"과 "국어교육
지침사" "민족민주교육지침서"등 의식화 교육자료로 학생들에게 수업거부,
농성등의 의식화교육을 시키고있는 문제교사들을 처리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측은 이와관련, 일선학교에서 교과서를 외면하고 좌경의식화교육을
시키고 있는 교사들을 적발하여 사법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