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중/대형 아파트집중 건설...서울지역 중산층 유인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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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형 아파트는 민간건설업체에, 소형아파트는 주택공사에 맡기기로 **
정부는 분당과 일산에 건설될 신주택도시에 중/대형 아파트를 주로 짓되
중/대형 아파트의 건설은 최대한 민간건설업체에 맡기고 서민층을 위한 소형
아파트의 건립은 대한주택공사에 맡기기로 했다.
건설부의 고위 당국자는 1일 분당과 일산의 신주택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된
후 사회일각에서 "정부의 주택정책은 서민보다는 중산층이상 계층을 위한 것"
이라는 비판적 여론이 일고 있으나 "이들 2개 신주택도시의 건설은 당초부터
서울지역 중산층의 유인책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전제, 이 지역에는 주로 중
/대형 아파트를 짓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분당/일산의 신주택도시건설계획은 현정부의 최대역점 사업 ****
이 당국자는 분당과 일산의 신주택도시건설계획은 현 정부가 최대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정부가 국민들에게 신도시의 모습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같이 밝혔다.
**** 평촌/산본/신내지구에 상당량의 소형아파트 건설할 것 ****
그는 신도시건설에 대한 일부 비판적 여론이 "분당과 일산의 신도시건설이
정부 주택저책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한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에는 25만호의 영구임대주택을 합쳐
60만호의 임대주택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신주택도시에 세워질 18만호의
아파트는 오는 92년까지 수도권지역에 건설될 90만호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안양의 평촌이나 산본 및 서울 신내지구등에는 상당량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아파트를 건설해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와
공급균형을 이루게 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건설부는 신도시의 신속한 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원칙적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민간건설업체가, 소형 아파트는 주택공사가 맡아 짓도록 할
방침인데 분당과 일산에 건설할 아파트의 평형별 규모등 세부적인 공급계획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 신도시에 서울시 거주인에 대한 분양량 확대키로 ****
건설부는 또 현행 주택공급규칙상 분당과 일산에서 건설되는 아파트의
70%를 현지인(동일 시/군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토록 돼있으나 이같은
규정이 서울시 거주 중산층의 이주를 유도한다는 이번 신도시 건설계획의
기본취지에 위배되기 때문에 서울시 거주인들도 청약을 할 수 있고 또 이들에
대한 분양량도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하기로 했다.
정부는 분당과 일산에 건설될 신주택도시에 중/대형 아파트를 주로 짓되
중/대형 아파트의 건설은 최대한 민간건설업체에 맡기고 서민층을 위한 소형
아파트의 건립은 대한주택공사에 맡기기로 했다.
건설부의 고위 당국자는 1일 분당과 일산의 신주택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된
후 사회일각에서 "정부의 주택정책은 서민보다는 중산층이상 계층을 위한 것"
이라는 비판적 여론이 일고 있으나 "이들 2개 신주택도시의 건설은 당초부터
서울지역 중산층의 유인책으로 계획된 것"이라고 전제, 이 지역에는 주로 중
/대형 아파트를 짓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분당/일산의 신주택도시건설계획은 현정부의 최대역점 사업 ****
이 당국자는 분당과 일산의 신주택도시건설계획은 현 정부가 최대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정부가 국민들에게 신도시의 모습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같이 밝혔다.
**** 평촌/산본/신내지구에 상당량의 소형아파트 건설할 것 ****
그는 신도시건설에 대한 일부 비판적 여론이 "분당과 일산의 신도시건설이
정부 주택저책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한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에는 25만호의 영구임대주택을 합쳐
60만호의 임대주택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신주택도시에 세워질 18만호의
아파트는 오는 92년까지 수도권지역에 건설될 90만호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다.
건설부는 안양의 평촌이나 산본 및 서울 신내지구등에는 상당량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아파트를 건설해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와
공급균형을 이루게 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건설부는 신도시의 신속한 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원칙적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민간건설업체가, 소형 아파트는 주택공사가 맡아 짓도록 할
방침인데 분당과 일산에 건설할 아파트의 평형별 규모등 세부적인 공급계획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 신도시에 서울시 거주인에 대한 분양량 확대키로 ****
건설부는 또 현행 주택공급규칙상 분당과 일산에서 건설되는 아파트의
70%를 현지인(동일 시/군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토록 돼있으나 이같은
규정이 서울시 거주 중산층의 이주를 유도한다는 이번 신도시 건설계획의
기본취지에 위배되기 때문에 서울시 거주인들도 청약을 할 수 있고 또 이들에
대한 분양량도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