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폭락 "호기"...개인투자자들 러시 ***
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몰려들고 있다.
채권시세가 비정상적으로 폭락해있기 대문에 헐값에 채권을 사두면
손쉽게 큰돈을 벌수있다고 계산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 (4월24일-29일)동안 680억원어치의
채권이 거래소를 통해 매매됐는데 이중 65%인 444억원어치를 개인및
일반법인 투자자들이 매입해간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채권거래가 금융기관들에 집중돼 왔던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일은 경이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예상되는 채권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최근의 채권폭락이야
말로 채권매입의 절호의 기회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통안증권을 연 17.0%의 폭락시세에 매입하고 3개월후 시세가 연14%로
안정된다고 가정하면 3%의 시세차익과 경과이자등 실수익률은 세후 무려
연21.8%에 달한다.
이같은 수익률은 확정이부 금융상품은 물론이고 웬만한 주식투자수익률이
넘어서는 높은 수익률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