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달부터 조정국면에서 서서히 탈피하면서 중순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전문가들은 5월의 주식시장은 최근 최대악재로 작용해온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압박이 시중자금사정의 호전에 따라 점차 해소될 것이며 노사분규와
통상마찰등의 장외요인도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돼
한전공개를 앞둔 중순이후 본격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수출지원, 투자촉진대책등 적극적인
내외수진작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신도시 건설과 공공투자 촉진이라는
호재를 안고 있는 건설관련업종과 무상증자가 논의되고 있는 증권주 및
저가권에 머물고 있는 대형 제조업주들이 꼽히고있다.
그러나 정치불안등의 장외요인이 도사리고 있고 은행증자, 한전주의 국민주
보급등에 따른 수급문제도 도외시 할수 없기 때문에 큰장은 기대할수 없다고
이들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