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항공은 1일하오 올해들어 2번째로 에어버스사의 A300-600기
1대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면적인 해외여행자유화로 가중되고
있는 항공기 좌석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로 258석
규모의 A300-600기를 이번에 도입했는데 좌석난이 가장 심각한 동남아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A300기종 17대,B747개종 20대등 모두 62대의
정기취항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에도 A300-600기 3대를 추가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A300-600기는 신소재 사용으로 중량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가 큰
중거리용 최신 항공기로 대당 가격이 6,000만달러에 이르며 2명의
조종사만으로 운항이 가능한 최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