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대결로 민주발전 못이뤄...노대통령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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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일 상오 시내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가조찬기도회(준비위원장 이진우의원/민정)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국민화합을 이룩하여 민주주의를 확연히 진전시키고 통일번영의 시대를
꽃피워야 할 분기점에 서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 불신과 증오가 표출되어 공동체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이같은 전환기적인 현상은 분명히 다수국민 아닌 소수의
성급함으로 빚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분단된 땅에서 가장 훌륭한
인류평화의 제전을 성공시킨 우리국민의 역량과 성숙성에 비추어 우리는
이같은 도전을 능히 극복할 것이며 민주사회에서 법과 정부의 힘은 질서와
안녕을 지키기 위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증오와 불신으로 얻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폭력과
대결은 혼돈을 낳을뿐이며 사랑과 믿음만이 평화와 소망을 이루게 하고
이해와 협력으로 창조적 결실을 거둘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이원설 한남대총장, 김상원 대법관, 최영철 체신부
장관, 이재은 기독교방송사장, 이도선(민정) 임춘원(평민) 김광일의원(민주)
등 사회각계인사 1,4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조찬기도회(준비위원장 이진우의원/민정)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국민화합을 이룩하여 민주주의를 확연히 진전시키고 통일번영의 시대를
꽃피워야 할 분기점에 서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 불신과 증오가 표출되어 공동체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이같은 전환기적인 현상은 분명히 다수국민 아닌 소수의
성급함으로 빚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분단된 땅에서 가장 훌륭한
인류평화의 제전을 성공시킨 우리국민의 역량과 성숙성에 비추어 우리는
이같은 도전을 능히 극복할 것이며 민주사회에서 법과 정부의 힘은 질서와
안녕을 지키기 위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증오와 불신으로 얻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폭력과
대결은 혼돈을 낳을뿐이며 사랑과 믿음만이 평화와 소망을 이루게 하고
이해와 협력으로 창조적 결실을 거둘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이원설 한남대총장, 김상원 대법관, 최영철 체신부
장관, 이재은 기독교방송사장, 이도선(민정) 임춘원(평민) 김광일의원(민주)
등 사회각계인사 1,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