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일 럭키증권등 7개 증권사 8개 신설점포에 대한 특별
검사에 착수했다.
감독원은 오는 13일까지 2주간 럭키의 대전 대구서, 대신의 송탄,
고려의 광주, 동서의 진주, 한신의 구미, 쌍용의 전주, 동양의 부산등
8개 신설지점에 대해 임직원의 불건전매매여부등을 정밀검사한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이들 신설지점의 특검에 착수한 것은 최근
신설점포간에 과당영업경쟁이 벌어져 부당한 투자권유행위등 불건전
매매소지가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증권감독원이 증권회사에 대한 특별검사착수사실을 보도자료로
공식배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관심을 끌고 있다.